2018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나흘이 지났죠? 

연초면 어김없이! '올해 반드시 실천할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단골 새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려 80%가 넘는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네요.

단골 새해 계획으로는 

다이어트, 운동, 자기계발, 몇 권 이상의 책 읽기 등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다들 공감하시죠?


순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기 쓰기'도 새해 세우는 단골 목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날로그도 좋지만 요즘엔 디지털로도 많이 이용하죠?

그래서 추천합니다. 새해 일기, 이 어플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떤가요?



백자 하루라는 어플이에요. 원고지 일기장이라는 수식어처럼 콘셉트가 확실하죠? 

하루를 100자 안에 담으라는 미션 아닌 미션. 고민 흔적이 가득한, 한층 압축적인 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플 메인화면 모습이에요. 일기장 제목과 글쓴이는 직접 설정하고 또 바꿀 수 있어요.

저는 띄어쓰기, 아무개라고 이름 붙여 봤어요. 



일기장 화면. 원고지 형태로 된 일기장에 글을 쏙쏙 입력! 

원고지라는 특성 때문일까요. 이상하게 띄어쓰기, 맞춤법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일기장에서부터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1월 1일 자. 새해 첫 일기 작성. 폰트도 꽤나 마음에 들어요.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탈고'도 재미를 더하네요. 뭔가 막 작가가 된 듯한 느낌?!



화면을 넘기다 보면 마지막엔 이런 모습도.

개발자 이름과 의견을 낼 수 있는 연락처가 보이네요.

값 1,300원. 이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설정 바에서는 자신이 쓴 일기, 그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저는 3일 연속! 그렇습니다. 아주 꾸준하게 잘 쓰고 있어요+_+

아, 아쉬운 점 하나를 뽑자면 사진 첨부가 안 된다는 거!

그림일기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우리 개발자님께서 업데이트 해 주시려나요?+_+



더욱 알찬 한 해를 보내기 위해, 

하루하루를 돌아보기 위해.

올해는 꾸준히 일기 한 번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일기장 어플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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