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포부>

단기-장기를 구분해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각 기간은 7년으로 잡고 ○○○○○(해당 분야) 인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정 한 분야 전문성을 키우겠습니다.

우선 가까운 7년은 '경험과 배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거치며 이전에 쌓아온 경험에 깊이를 더하겠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교육기관) 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연 2차례 이상 신청, 지식을 넓히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특히 사진 교육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 ○○○○○(해당 분야 인재상)을 동시에 해내는 ○○○○○(해당 회사) 인재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과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도 병행하겠습니다. ○○○○○(해당 분야와 관련한 시상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입상을 노리겠습니다. 아울러 ○○○○○·○○○○○(해당 분야와 관련한 세세한 일 나열) 업무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예-육하원칙·역삼각형 구조가 잘 드러나는 신속한 기사부터 이야기가 담긴 글, 연속성이 돋보이는 기획 기사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글을 쓰며)

먼 7년은 앞선 7년에서 발견한 분야를 심화하는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한층 깊어진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일상 업무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남은 시간은 전문성 강화에 쏟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해당 분야 대학원 진학도 도전하겠습니다. 이밖에 제2외국어 숙달은 일상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적어도 1년에 한 차례 이상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개인 영광도 좋지만 이보다 조직과 지역사회 발전·변화를 이루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기본은 끊임없는 공부라 여깁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이를 이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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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야 하는 이유>


제게는 세 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이 강점이 ○(해당 분야 또는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첫째는 '덕업일치'입니다. 관심사와 직업이 일치한다는 말은 '취미가 밥 먹어주냐'는 비아냥을 뛰더니 이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자 직업 선택의 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덕업일치에 들어맞는 삶을 살아왔다고 자신합니다. (큰 틀에서 사례 한 가지 정도 제시) (예시 -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키우는 동시에 더 나은 기사·글을 쓰고자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 연이어 제시) (예시 - 매년 한 번 이상은 응시한 한국어능력 시험과 점차 늘려간 독서량, 신춘문예 도전 등이 한 예입니다. 현재진행형이면서도 일정 수준에 오른 '덕업일치'가  ○(해당 분야 또는 회사)에서 빛을 발하리라 믿습니다.

둘째는 5년여 동안 쌓아온 인프라입니다. ○(해당 분야와 관련한 일, 이를 준비하는 하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며 인프라를 넓혀 왔습니다. 사회 가장 낮은 곳에서 지역 유지까지, 자리와 역할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해당 분야를 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요 동력이기도 합니다. 이 힘을 ○(해당 분야 또는 회사)에서도 발휘하려 합니다.

마지막은 젊음(혹은 노련함)입니다. ○(본인 나이)이라는 나이는 달리 말하면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경험(혹은 이전에 기울인 노력)까지 갖췄다면 그 가능성은 곧 현실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같은 직종에 있었던(혹은 이 일에 하고자 추진했던) 경험에 생기를 불어넣어 더 알찬 미래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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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포부>


단기-장기를 구분해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각 기간은 년으로 잡고 ○(해당 분야)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정 한 분야 전문성을 키우겠습니다.

 

우선 가까운 년은 '경험과 배움'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해당 분야이 구체적인 분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거치며 이전에 쌓아온 경험에 깊이를 더하겠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해당 분야와 관련한 교육 기관 언급)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연 2차례 이상 신청, 지식을 넓히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특히 교육(특정 교육 하나 제시)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여, ○(해당 회사의 인재상 언급) 동시에 해내는 인재상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과 회사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도 병행하겠습니다. ○(해당 업무와 관련한 시상식 등 언급) 등에서 입상을 노리겠습니다. 아울러 (해당 분야의 업무를 함에 있어 좋은 사례가 되는 내용 언급, 예를 들어 언론직이면 육하원칙·역삼각형 구조가 잘 드러나는 신속한 기사)부터 , ○(좋은 사례 추가 언급)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 역량을 높이겠습니다.

먼 7년은 앞선 7년에서 발견한 분야를 심화하는 시간으로 삼겠습니다. 한층 깊어진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일상 업무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남은 시간은 전문성 강화에 쏟겠습니다. 필요하다면 해당 분야 대학원 진학도 도전하겠습니다. 이밖에 제2외국어 숙달은 일상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적어도 1년에 한 차례 이상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개인 영광도 좋지만 이보다 조직과 사회 발전·변화를 이루는 사람, 구성원 되고 싶습니다. 그 기본은 끊임없는 공부라 여깁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추상적인 목표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이를 이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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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로 익히 알려진,

김성종의 장편소설.


부산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 세계 최초 추리문학관을 세우고

한국추리문학대상, 봉생문화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과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부산소설가협회 회장 역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듯

촘촘한 이야기와 고증, 현실성이 순식간에 독자를 사로잡는다.




-그때 그 시절,

계엄의 악몽을 기억하는 이 누구랴.

상처가 다 아문 줄 알았다. 흘러간 얘긴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어두웠던 역사가 반복되려 하고 있다.-


책 겉 표지에 적힌 글귀처럼

소설은 계엄의 악몽을 낱낱이 파헤친다.


소설은 1950년 한국전쟁에서 1980년 군부독재로 이어진 30년을 담고 있다.

죄 없는 양민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당한 보도연맹사건과 계엄 치하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나온 대통령 암살 기도 사건을 맞물려 그리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 군상을 담았다.


-M을 제거하고 싶어.

대통령 암살 주모자이자 간첩으로 현상수배된 조각가 서문도.

사랑하는 여인과의 평범한 삶을 꿈꾸던 그는

어쩌다 대통령 암살을 꾸미게 됐을까.

그에게 다가온 절름발이 창녀 정체는 또 무엇인가.-


조각사 서문도를 중심으로

추리와 회상을 더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최후의 금기마저 깬, 대담하고 지독하게 슬픈 이야기로 다가온다.


한편으론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인물과 그 속에서 호의호식하던 사람들이

여전히 떵떵거리며 잘 사는, 

그 현실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게끔 하는 이야기. 


다음 장에 이어질 충격과 슬픔, 혹시 있을 지 모를 반전을 찾고자

쉴 새 없이 눈은 돌아가고 단어는 머리 속으로 각인된다.


딱히 쉬지 않고 읽은 책,

읽고 나서 당분간 멍했던 책.

계엄령이 떨어진 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 안에서 민중이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알고 싶다면

'계엄령의 밤'을 추천한다.


아울러 작가의 말을 다시 되새겨본다.

"생각하기도 싫은, 너무 오래되어 곰팡이까지 낀 그것을 햇볕에 꺼내는 일이 지금까지 너무도 부족했음을 절감했고, 그래서 이번 작품을 집필하게 되었다."

"계엄하의 그 살벌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인간들의 절망적인 몸부림과 저항을 그린 작품이 별로 없는 한국 문학에 이 작품이 조그만 불씨가 되어 이제라도 계속 말썽을 피우는 작품들이 쏟아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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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와 심리. 범죄.


소설과 드라마, 영화 단골 손님인 주제.

그 중에서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요나스 본니에르가 지은 '헬리콥터 하이스트'.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독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책은 영화화가 결정되기도 했다고.

'스릴과 매력이 넘치는 흥미진진한 소설'이라는 한 소개가 반갑다.




책은 2009년 9월 스웨덴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만들었다. 


-이 소설을 실제 사건을 토대로 했다.

진실과 문서, 증언들을 책의 출발점으로 삼았으며

상상력을 발휘하여 여백을 채우고 확장해나갔다.

특정 지명이나 이름은 변경했으며 특정 사건을 추가 혹은 생략하기도 했다.

실제와 유사한 점이 있다면 이는 우연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외 유사성은 다분히 의도된 것이다-


책 머리를 장식하는 소개는 이 책이 안은 무게감을 잘 말해준다.


여기서 말하는 사건이란, 2009년 당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강도 사건 중 탑으로 꼽힌 황당무계한 강도 사건을 말한다. 

어마어마한 현금이 보관된, 유럽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G4S 보안업체가 털렸던 사건.

이후 도망친 범인들은 잡혔지만 돈 행방은 결국 미궁에 빠졌단다. 

작가는 범인들과의 인터뷰, 면밀한 사건 현장 조사를 거쳐 6개월 간 이어진 범죄 공모, 탈주를 재구성했다.


작가의 면밀한 구성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에는 밥 먹을 시간조차 아까웠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작가이나 저널리스트 답게 호소력 짙은 문장을 읽는 이를 금방 매료시킨다.



-성장한 미셀은 전과 다른 삶을 꿈 꾸지만 과거는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G4S에 가방을 납품하고자 벌인 사업도 진척이 없다. 대신 G4S에 근무하는 알렉산드라 스벤손이 그에게 접근하다.

그는 세계 최대 보안업체를 털, 황당무계한 강도 계획을 털어놓는데-


이제 겨우 초반.

앞으로가 기대된다. 세계 10대 강도사건은 어떻게 기획됐고 어떻게 매듭지어졌는지.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과 검찰, 국가는 이에 어떻게 대처됐는지.

작가 손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질 사건 전말을 기대해본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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