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로나19 소식부터 볼까요. 경남에서 코로나19 재재양성 사례가 나왔어요?
. 2번에 걸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는데, 검사에서 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인데요.
김해에 사는 20대 환자는 223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고 한 달여 만인 325일 완치해 퇴원했는데요, 이후 재검사에서 410일 재양성 판정을 받아 59일 퇴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는 최근 검사에서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방역당국은 이 환자를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재양성자 1명도 추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111번인 환자는 지난 46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59일 퇴원했는데 재검사에서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을 했습니다.
이들 외 오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지난 주말 경남지역 입구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 됐습니다.
현재 경남도는 완치자 113명을 대상으로 퇴원 일주일 후에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코로나19 확신 이후 공공의료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경남에서는 공공의료 확충 방안 등을 논고 본격적인 설명회가 열린다고요?
.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방안 등을 논의 중인 공론화협의회는 오는 20일 하동군과 남해군에서 첫 설명회를 여는데요,
이후 21일에는 사천과 진주, 22일에는 산청군에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과정의 취지와 필요성, 내용과 추진절차, 그리고 도민참여단 참여 방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 각 시군 주민과 의원,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를 합니다.
한편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에는 도민참여단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인데요, 150명으로 구성할 도민참여단은 7월 정책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전달할 방침입니다.


3. 코로나19발 수출절벽, 그동안 우려가 컸는데 실제 4월 경남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요?
. 창원세관에 따르면 4월 경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월에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 대한 수출입이 주로 부진했지만, 전 세계로 확산된 4월에는 주요 시장 수출이 급감한 것입니다.
4월 경남지역 수출은 4억 달러 흑자를 남기긴 했지만 흑자폭이 전년 동월 대비 78.9%나 줄어들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70.0%), 자동차부품(-44.0%), 기계류(-30.2%), 철강제품(-24.8%), 전기·전자제품(-10.2%) 등 거의 모든 품목에서 수출이 대폭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국 수입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5월부터는 경남지역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4. 도내 보건교사들이 등교수업에 대비한 교육부 지침에 대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을 냈다고요?
.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나타나면 곧바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하라는 지침을 내렸는데요,
하지만 보건교사들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권태감, 설사 등인데, 이 같은 증상은 평소 보건실을 방문하는 학생이 호소하는 거의 모든 증상이라며 코로나19 증상을 구분하고 또 진단 검사까지 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교사들은 중대본 수칙처럼 아프면 집에서 쉬면서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는데요. 아울러 이들은 학교 내 유일한 의료인력인 보건교사가 의심증상자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더 폭넓게 지원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5. 경남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중년 세대 고용을 확대하는 장려금 지급을 시작한다고요?
.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시행하는 신중년 신규채용 고용장려금인데요, 올해 지원 대상은 54개 기업, 70명이고 1명당 50만 원씩 다섯 달 동안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용장려금은 김경수 도지사 공약사업인 신중년 일자리더하기 장려책의 하나로 신중년 내일이음 50+’라는 사업을 통해 지급됩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3월부터 희망기업을 모집해 54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경남도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시기와 코로나19 사태가 맞물려 조기퇴직,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신중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해 위축된 신중년 고용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다른 소식도 볼까요. 경남도가 밀양 세종병원 참사 같은 대형사고를 방지하고자, 5G 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요?
. 경남도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등이 주관하는 ‘5G 기반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 중 이용자가 많은 15개 공공시설물에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공시설물에 각종 사물인터넷 센서를 붙여 화재, 기울기, 흔들림 등 시설물의 안전과 관련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사업인데요, 시스템을 구축할 주요 공공시설은 마산의료원, 창원NC파크, 김해 칠암도서관 등이 될 예정입니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국비 475000만 원, 50억 원이 투입됩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40년 전 벌어진 광주 학살전반에 대해 진상 규명 의지를 피력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어요?
. 문 대통령은 최근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다룬 한 TV 프로그램에서 당시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는지, 발포에 대한 법적인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집단 학살 피해자들을 찾아내는 일, 헬기 사격까지 하게 된 경위 등이 모두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5·18 당시 발포 명령자 등에 대한 진상 규명 의지를 거듭 밝힘에 따라 5·18 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에는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진상조사위는 지난 12일 활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앞으로 21대 국회가 출범하면, 5·18 폄훼를 처벌하는 법 제정에도 여당이 시동을 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8.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집결지 업소에 폐쇄를 권고했어요?
. 이번 권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데요,
창원시는 조영진 제1부시장 주재로 지난 14서성동 성매매집결지 폐쇄 태크스포스(TF)’ 4차 전체회의를 열어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개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경남도가 유흥업소 71곳에 집합금지(영업중지)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창원시 역시 단기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에도 집합금지 기간에 업소 폐쇄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현재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진행 중입니다. 집결지 일대 골목길에는 환경개선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보안등 5곳을 LED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9. 끝으로 프로야구 소식 볼까요. 시즌 초반, NC다이노스의 기세가 정말 좋아요?
. 지난 주말 경기만 보더라도, NC는 꼴찌 SK와이번스에 승리하면서 6연승을 달성했는데요, 이로써 101패를 기록한 NC는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경기를 보면 NC 선발 투수 루친스키 선수는 SK전에서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나성범 선수가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2타점을 맹활약했었는데요, 특히 나성범 선수는 지난해 긴 부상을 딛고 오랜만에 외야 수비수로도 나서 앞으로 더 기대하게 했습니다.
NC는 내일부터 서울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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