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나흘이 지났죠? 

연초면 어김없이! '올해 반드시 실천할 계획' 세우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단골 새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무려 80%가 넘는 응답자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네요.

단골 새해 계획으로는 

다이어트, 운동, 자기계발, 몇 권 이상의 책 읽기 등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다들 공감하시죠?


순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기 쓰기'도 새해 세우는 단골 목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날로그도 좋지만 요즘엔 디지털로도 많이 이용하죠?

그래서 추천합니다. 새해 일기, 이 어플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떤가요?



백자 하루라는 어플이에요. 원고지 일기장이라는 수식어처럼 콘셉트가 확실하죠? 

하루를 100자 안에 담으라는 미션 아닌 미션. 고민 흔적이 가득한, 한층 압축적인 일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플 메인화면 모습이에요. 일기장 제목과 글쓴이는 직접 설정하고 또 바꿀 수 있어요.

저는 띄어쓰기, 아무개라고 이름 붙여 봤어요. 



일기장 화면. 원고지 형태로 된 일기장에 글을 쏙쏙 입력! 

원고지라는 특성 때문일까요. 이상하게 띄어쓰기, 맞춤법이 신경 쓰이더라고요.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일기장에서부터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1월 1일 자. 새해 첫 일기 작성. 폰트도 꽤나 마음에 들어요.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탈고'도 재미를 더하네요. 뭔가 막 작가가 된 듯한 느낌?!



화면을 넘기다 보면 마지막엔 이런 모습도.

개발자 이름과 의견을 낼 수 있는 연락처가 보이네요.

값 1,300원. 이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


설정 바에서는 자신이 쓴 일기, 그 날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보이시나요? 저는 3일 연속! 그렇습니다. 아주 꾸준하게 잘 쓰고 있어요+_+

아, 아쉬운 점 하나를 뽑자면 사진 첨부가 안 된다는 거!

그림일기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우리 개발자님께서 업데이트 해 주시려나요?+_+



더욱 알찬 한 해를 보내기 위해, 

하루하루를 돌아보기 위해.

올해는 꾸준히 일기 한 번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일기장 어플 이야기였습니다~


딩딩딩딩딩딩딩. 여기서도, 저기서도 울리는 기본 벨소리.

나름 편안한(?) 느낌도 들지만 가끔 지겨울 때가 있죠? 그럴 땐 직접 만들어보아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골라서! 좋아하는 부분을 편집하고! 내 아이폰으로 쏙

차근차근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벨소리'로 가득한 아이폰을 만나게 될 거에요.

그럼 벨소리 만들기 시작할까요?


■ 준비물 : 아이폰, 컴퓨터 연결잭, 아이튠즈(컴퓨터에 깔려 있어야죠), 벨소리 만들 MP3 파일(불법 다운로드 안 돼요! 저는 멜론을 통해 구매).


저는 평소 애정애정하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밤의 멜로디를 골랐어요. 그럼 일단 아이튠즈를 켜 볼까요?!




짜잔! 아이튠즈 화면이죠? 여기서 왼쪽 상단 파일-보관함에 파일 추가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내 컴퓨터 드라이브며 폴더가 보이는 작은 창이 뜰 텐데요, 여기서 아까 다운받았던 MP3 파일을 찾아서 추가(열기)!



밤의 멜로디 MP3파일(파일명은 입맛따라)이 추가 된 거 보이나요? 그러면 이제 2단계.

해당 MP3파일 클릭-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정보 가져오기를 눌러줍니다.


 

그럼 이런 작은 창이 새로 하나 뜨죠?  그 창에서 '옵션' 탭을 눌러주면 음악 시작과 중단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항목이 보여요~ 

이제 좋아하는 구간을 설정할 차례. 몇 번이고 반복해 들어 미리 정해놓으면 좋겠죠? 시작과 중단을 체크하고 직접 시간을 입력해요.

저는 1절 클라이맥스 부분을 택했어요. 나름 섬세한 시간 설정이 필요해요+_+

여기서 중요한 점! 벨소리는 최대 40초 정도(38초 정도로 맞추면 좋더라고요)까지만 가능해요. 그 이상이면 아이폰이 거부를ㅠ_ㅠ


그렇게 노래 편집을 마치고 나면! 이제 4단계. 파일 변환 시간이에요. 화면처럼 왼쪽 상단 파일-변환-AAC버전 생성을 눌러주세요.


짜잔! 37초짜리 AAC버전 파일이 생긴거 보이나요? 잘 하고 계십니다~ 그럼 저 파일을 복사!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복사로 하면 돼요.


복사한 파일은 컴퓨터 내 적당한 곳(바탕화면도 좋고 다른 폴더도 좋아요. 찾기 쉬운 곳!)에 붙여넣으면 돼요. 마우스 오른쪽 버튼-붙여넣기!

그리고 이름 바꾸기(마우스 오른쪽-이름 바꾸기, 단축기 F2)를 누르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보일텐데요.

여기서 잠깐! 혹시 m4a라는 글자가 안 보이시나요? 윈도우 파일 확장자 표시가 안 돼 있어서 그래요!


파일 확장자 표시(윈도우7 기준)는 

윈도우 탐색기-구성-폴더 및 검색 옵션-(폴더 옵션 창) 보기 탭-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

(체크하면 확장명을 숨기고 체크를 풀면 확장명이 보여요)-적용-확인으로 설정하면 돼요.


헷갈리면 검색을 추천합니다~


확장명 보이기가 문제 없다면 바로 파일 이름 바꾸기를 실행해주세요. 차이가 보이나요?

맞아요. m4a -> m4r로 바꾼 것! a와 r 차이가 벨소리 만들기의 핵심! 

화면 오른쪽 하단처럼 경고 문구가 뜨더라도 겁먹지 마세요! 당연히 '예' 버튼을 꾹!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이번 단계는 1단계와 같아요. m4r로 바꾼 음악 파일을 다시 아이튠즈 보관함에 추가해주면 돼요.

잊지 않으셨죠? 아이튠즈 왼쪽 상단 파일-보관함에 파일 추가로 실행! 

화면처럼 mr4 파일 추가를 쏙!



그렇게 보관함에 직접 만든 벨소리 파일이 추가됐어요~ 그러면 이제 아이폰을 연결해야겠죠?

아이폰과 컴퓨터를 연결하면 화면의 빨간네모처럼 핸드폰 아이콘이 하나 떠요. 정상적으로 연결됐다는 소리!

저 아이콘을 꾹 눌러주세요~


마지막은 대망의 동기화 작업. 앞서 핸드폰 아이콘을 누르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떠요.

저기에서 '소리'를 누르면 내가 만든 벨소리가 똭!

선택 체크 후에 오른쪽 화단에 있는 적용 버튼을 누르시면 끝! 

이렇게 아이폰에 내가 만든 벨소리가 들어갔습니다~

확인은 어디서? 아이폰-설정-사운드-벨소리로 가면 있어요. 

들리나요 고운 소리?!





매일 아침 힘차게 울리는 알람으로 써도 좋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기분 좋은 전화 벨소리로 써도 좋고!

나만의 벨소리로 더욱 활기찬 새해 되길 바랄게요~

다시 읽는 맛있는 이야기.

우리네 밥상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산과 바다, 들판의 보물들.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원재료'를 찾아서-



다시 읽는 맛 - (2) 남해 마늘



DJ : 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에게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 줄 분, 아서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DJ : 지난 한 주 어떻게 보내셨어요?

: 정신없이 보냈어요. 첫 방송 떨림이 한 주 내도록 이어지더라고요. 덜덜 떨면서 보냈죠.

DJ : 오늘은 떨지 마시고요. 이번 주는 어떤 맛있는 이야기로 우릴 초대하실 건가요.

: , 지난주 통영 멍게를 소개하며 바다로 갔다면 오늘은 땅으로 가볼까 해요. 사실, 오늘 음식은 음식이라기보단 우리 생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왜 우리 조상은 이걸 먹고 사람이 됐다고도 하잖아요.

DJ : 퀴즈 아니죠? 바로 딱 감이 오네요. 거의 모든 음식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이것. 마늘이네요.

: 그렇죠. 마늘! 오늘은 그중에서도 남해 마늘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해요.

DJ : 남해와 마늘, 뭔가 익숙한 듯, 낯선데요. 왜 남해인가요?


마늘 수확이 한창인 남해.


: , 남해가 섬이잖아요. 사실 농사를 짓기에는 땅이 많이 부족하죠. 얼마 되지 않는 땅에서 벼농사만 지을 수는 없었고 벼 수확한 겨울 땅에 보리 밀 같은 것을 심고 했었죠. 마늘도 그 중 하나인데요, 다행히 온화한 기후 덕에 이모작이 가능했고 마늘 농사가 발달했다고 해요. 70년대 중반까지 남해 마늘은 스스로 먹을 양념용이었지 내다 팔 정도는 아니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중국 상해에서 새로운 종을 들여왔고 이후 군 전체로 널리 퍼졌다 하네요2007년에 남해 마늘은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하기도 했는데요. 군에서는 '해풍을 먹고 자라 남해 마늘'이라 홍보하기도 하죠. 해풍이 공기를 맑게 해주고 파도에 반사된 햇살이 마늘에 골고루 퍼지는 효과도 있다네요.

DJ : 아 척박한 땅과 해풍이 남해 마늘을 키운 셈이네요. 저도 남해를 몇 번 가봐서 하는데. 남해 사람들 말로는 마늘 농사가 정말 손이 많이 간다고 해요?

: 네 남해마늘은 9월 초순 파종 준비에 들어가는데요, 세부적으로 밭마늘은 9월 중순, 논마늘은 10월 초라하네요파종 후 한 달 때쯤 지나면 겨울을 견디고자 비닐을 씌우고 싹이 날 수 있도록 일일이 구멍을 뚫는다 해요. 그리고 5월 초순 마늘종을 뽑고 6월 초순까지 수확에 들어가죠. 남해 어르신들 사이에선 '마늘 농사 싫어 외지로 시집가려 했다'는 말이 돌기도 하죠. 5월에 어버이날이 있잖아요. 그러면 온 가족이 고향에 모여 마늘종을 뽑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기도 하죠.

DJ : 듣기만 해도 숨이 차내요. 이렇게 귀하게 재배한 마늘 요즘은 흑 마늘로도 먹는다 해요?

: 네 흑 마늘은 적정 습도, 높은 온도에서 1~2주간 숙성한 걸 말하는데, 마늘 특유의 냄새는 줄고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해요. 생으로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리고 이를 진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했는데요, 저희가 취재를 갔을 때 당시 군수님께서도 보자마자 흑 마늘즙을 건넬 정도니, 남해 사람들의 마늘 사람은 대단하죠.

DJ : 소리만 들어도 막 힘이 솟네요. 사실 마늘은 밥상의 조연 느낌이 강하잖아요. 하지만 주연으로 떠오르는 음식도 있다지요?

: , 마늘이야 모든 음식에 다 들어가잖아요. 고춧가루 파와 함께 3대 양념이기도 하고요. 사실 마늘은 버릴 데가 없는 재료이기도 한데요, 마늘종, 마늘장아찌처럼 익히 알려진 음식은 물론, 마늘대는 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해요남해마늘연구소도 마늘을 사용한 음식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여러 노력 끝에 마늘 먹인 남해 한우 돼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가 하면 흑마늘 딥소스, 선식, 커피,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만들어졌다고 해요.

DJ : 그렇군요. 맛있는 이야기를 살펴보니 마늘이 두 번째로 등장하더군요. 남해 마늘을 만나며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나요?


밥상의 조연, 주연 역활을 가리지 않는 마늘.


: , 저희가 5, 마늘 수확이 한창이던 때에 취재를 갔었는데요. 정말 여기도 마늘, 저기도 마늘이었죠. 좀 더 좋은 사진을 찍고자 한 20m 가다가 차를 세워 사진을 찍고, 괜찮다 싶어서 가다가도 또 내려서 찍고 하곤 했었죠. 한 농가에서 만난 어르신은 마늘 농사 고달픔을 털어놓기도 하셨는데요. 남해에서 45년 동안 마늘 농사를 지었다는 어르신은 허리가 정말 많이 아프다 하시네요. 어르신은 마늘 밭 옆 한 나무에 1.5리터 페트병 소주를 늘 두시기도 하셨는데요, 홀짝홀짝 마시면서 '이거 안 마시면 허리 아파서 일 못한다, 이게 곧 약이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죠.

DJ : , 정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렇게 귀한 남해 마늘, 우리가 더 잘 고르려면 어떤 걸 유의해야 할까요.

: , 통마늘은 단단하게 여문,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야 좋은 상품이고요, 깐마늘은 마늘쪽이 하얗고 통통한 게 좋다고 하네요.

DJ : 저도 잘 보고 골라야겠어요. 끝으로 남해 마늘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구워 먹어도 좋고 생마늘도 좋다. 막창, 삼겹살과 마늘도 찰떡궁합.


: 그 시간이 왔군요. , 오늘의 한 마디. 남해 마늘은 '남해 사람들의 매운 인생'.

DJ :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하셨고요. 다음 주에 뵐게요.

: 네 감사합니다.




※본 글은 라디오 방송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젯밤. 지식의 전당 상남도서관에서 나와 찌는 듯한 더위에 추적자 백홍식 씨처럼 추적추적 집으로 지친 발걸음을 옮기는 중. 

귓가에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달팽이관을 쪼니 흥얼흥얼 말춤이 생각 나더라. 스스로 말인 양 거침없이 전진하다, 늘 지나치는 배트맨 동네 고담시 같은 어두운 뒷골목에서 묘한 여인의 소리가 들려오니, 세 살배기 아이처럼 흠칫 놀라게 되더라. 뱁새눈으로 흘깃 흘려보니 동네 양아치 세 명이 한 여인을 희롱하고 있는데. 이는 필히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나 선뜻 용기가 나지 않더라. 모른 척 그냥 지나칠까 하다, 복숭아뼈로부터 육군 예비역 병장 개구리 마크의 자부심이 솟고, 용감한 시민상 상단의 금빛 용안이 날 노려보는 듯하니. 

아, 이는 그냥 지나쳤다간 곤히 잠들어 계신 전주이씨 왕조 무덤 위 파란 잔디가 쭈뼛쭈뼛 설 정도로 세상이 노할 일이더라. 미진한 발걸음을 옮겨 복식호흡으로 심호흡하고, 배꼽 아래에서부터 뿜어나오는 우렁찬 목소리로 '이제 그만하고 집 가자'라고 외치니. 하이에나 새끼처럼 씹을 거릴 찾고 있던 양아치 세 명이 동시에 날 노려보더라. 

대가리 안 떼고 똥 안 걸러낸 멸치 같은 놈 하나, 어벤저스에서 분명히 본 헐크 같은 놈 하나, 얼핏 봐도 보스삘이 나는 넘버 3 재떨이 같은 놈 하나. 합이 셋이오, 눈알이 여섯이니. 독기 품은 그 눈빛들에 오금이 지리더라. 

일단 쪽수에서 밀리니, 쥐어터지는 거야 당연지사. 그러나 쫄린 척하면 이는 패배의 지름길이니 최대한 위엄있게 받아치되, 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슬기로운 생활 '수'에 빛나는 내 머릴 믿으며 좌뇌 우뇌를 믹싱하고 있던 찰라. TV 동물농장 '파충류 사랑 편'에 나올만한 시커먼 뱀 같은 주먹이 눈앞으로 밀려오니. 빛보다 빠른 내 보호 본능에 나도 모르게 피하게 되더라. 
'오냐, 선빵이냐'. 엉거주춤한 자세로 객기부려 맞받았지만 맞을 리가 있을쏘냐. 

그 사이 멸치 같은 놈이 다가와 복부를 휘갈기니. 아, 소리 없이 움직이는 네 놈. 이놈은 태평양 가서도 살아날 놈임에 절로 감탄하게 되더라. 3초쯤 늦은 통증이 오장육부를 뒤집어 놓고, 오른쪽 아래 복부로 밀려오니. 이는 급성맹장 삘.

'아. 내 배' 하고 소리치며 뒹굴다 문득 조석 님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니. 
'아. 나는 맹장이 없잖아.'

중2 때 식중독 걸렸는데. 억울하고 뜬금없이 떼진 내 맹장을 추모하니, 나도 모르게 켈로그 좋은 것만 드리는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더라. 뒹굴다, 벌떡 일어나 한 손으론 배 잡고 한 손으로 주먹 쥐니. 이보다 멋질 수 있으랴.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얻어맞을 생각에 어제 먹다 남은 치즈케이크가 떠오르는 이 밤은 이리도 긴데, 저 뇬은 도망 갈 생각도 안 해. 

비 오는 날 먼지 나도록 맞을 게 뻔하지만, 사나이 눈물 약하다 욕할쏘냐. 마음 단단히 먹고 대기하고 있는 순간. 원피스 해군 3대장 BGM이 절로 깔리며 엄청난 빛을 내뿜는 3인이 등장하니. 

아, 그대들은 부처요, 예수요, 마호메트, 공자님이라. 쪽수 변화가 생기니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그 뒤부턴 청산유수. 양아치 세 명이 자진해서 뒷걸음치니 '잘 가세요 잘 있어요' 이는 하늘의 뜻이요, 천운이로다. 

사태가 진정되고 아직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는 아가씨를 찾아뵈니. 그제야 진정하고 여린 미소를 띠더라.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거니 연신 고맙다는 말뿐. 이쯤 되면 상황도 마무리, 멋지게 그림자만 남기고 떠나는 것이 사나이의 도리일 터.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리를 뜨려 하니. 갑자기 핸드폰을 달라 하는 것이. 아. 이는 영화의 한 장면. SK텔레콤 LTE를 믿으며 건네니 역시 자신의 번호를 찍는것이 아닌가. 아. 이 예쁜 여인이여. 

그러고 나서 본인 폰에 전화를 거는데. 수줍은 나는 고개만 떨굴 뿐 아무 말이 없었더라. 순간.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브라운 시티'가 익숙한 벨소리로 들려. '이것이 인연이다' 하는 생각에 벅찬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보니.

아침을 알리는 내 폰의 힘찬 벨소리.
아 꿈.

-이서 쓰고 이서 찍음-




문득 설움이 밀려올 때가 있다.
괜한 미련이고 후회인 걸 알면서도
갑작스럽고 무섭게 찾아온 그 설움은
온종일 주변을 맴돈다. 겨우 떠난다.
후회없는 삶이 어딨겠냐마는
문득 문득 올 때마다 적응할 수 없는 건 매한가지다. 밥 먹듯이, 숨 쉬듯 자연스러우면 좋으려만.

이래서 옛 사람들은 새기고 또 새겼나보다.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뒤에 궁한 집 속에서 슬피 탄식한들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이서 쓰고 이서 찍음-

다시 읽는 맛있는 이야기.

우리네 밥상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산과 바다, 들판의 보물들. 모든 음식의 기본이 되는 '원재료'를 찾아서-



다시 읽는 맛 - (1) 통영 멍게


DJ : 요즘 여기 저기 봄소식이 한창입니다. 대지에서 꿈틀대는 봄의 기운들 여러분도 느끼고 계신가요? 특히 경남은 바다와 깊은 산 그리고 드넓은 들판까지 그야말로 살아있는 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경남 좀 더 맛있게 만나보는 시간, 맛있는 이야기에서 이서 기자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

: 안녕하세요? 이서 기잡니다.

DJ : 먼저 출연 감사합니다, 지난 번 출연하신 적 있으시죠?

: 기억하시네요? 지난 번 관련 주제가 책으로 나왔을 때 들렀었는데요~ 그 때 기운을 받아서 책 판매가 쑥쑥 증가했었요.

DJ :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구요~ 오늘 재밌는 방송 기대합니다~

: ! 우리 지역 식재료 이야기 아주 재밌게!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맛있게 들어주세요~

DJ : , 일단 오늘은 어떤 맛있는 이야기를 해 주실 건가요.

: 어떤 일이든 처음이 중요하잖아요. 첫 이야길 어떻게 하면 청취자분들이 재밌게 들으실까적잖이 고민을 많이 하다가. 지금 제철인 '이것'이 눈에 띄더라고요. 여기서 막간을 이용한 퀴즈줄에 매달려 2년을 자란 이것빨갛고, 탱글 탱글한 이것은 무엇일까요?

DJ : .. 감 잡았습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 !??

: 역시 평소 먹을 걸 좋아하시니 금방 알아맞추시네요, 그럼 우리 DJ는 멍게 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시나요?

DJ : 글쎄요, 바다가 떠오르기도 하고 싱싱함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 맞습니다. 많은 사람이 멍게 하면 바다 향과 특유의 그 쫄깃함을 떠오르실 텐데요. 이외에도 많은 분이 고유명사처럼 통영멍게를 생각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멍게 수확량 가운데 무려 70%를 통영이 차지한다고 해요.

DJ : 그러면 시중에서 우리가 만나는 멍게 대부분이 통영산이란 말이네요.


바다가 아름다운 통영. 멍게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통영 강구안 전경.

 

: , 통영 멍게가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건 1970년대 소규모 양식을 거쳐 80년대 대량 생산에 성공하면서부터라는데요. 특히 이 멍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가 4~5월이라고 하네요. 올 봄에 맛있는 멍게 꼭 드셔보시라고 멍게 이야기로 맛있는 이야기 첫 문을 열까 해요.

DJ : 벌써 군침이 도는데요, 좋아요. 근데 이 멍게, 아까 이야기 하신것처럼 키우는데만 2년이 걸린다고 해요?

: 그렇습니다. 멍게는 2년 동안 줄에 매달려 붙어 있던 걸 끌어올려 수확하는데요, 양식 방법도 참 재밌어요, 봉이라는 5m가량 되는 줄에 유생을 붙여 이를 7~15m 아래에 두고 2년간 겨울 5, 여름 24인 이하인 곳으로 번갈아 옮겨주면서 키운다고 합니다.

DJ : 책에도 이 통영 멍게가 등장하나요?

: 네. 책의 첫 머리를 장식하는게 바로 멍게죠. 그렇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는데요. 역시 현지 주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긴장이 확 풀리더라고요. 특히 한 식당 사장님이 기억이 남는데요, 그 분께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더라고요. 해산물을, 특히 멍게를 좋아하신 분이이었는데, 병원에선 날로는 먹지 말라고 했나봐요. 그래도 어쩝니까 먹고 싶을걸. 그래서 된장찌개에 넣어먹거나 익혀서 엄청나게 먹었다고 해요. 멍게 효능 때문일까요. 암 발병한 지 5년이 지나도록 몸에 문제가 없었다고 하니 완치까지 바라보고 계시더라고요리고 또 하나. 멍게 막걸리. 줄여서 멍탁!멍탁은 살아있는 멍게를 썰어 물에 불리고 그 물로 쌀을 담가 고두밥을 쪄서 누룩과 혼합해 숙성시키면 멍게향이 가득한 멍게막걸리가 만들어져요. 음, 달큼하면서도 톡 쏘는 막걸리에 멍게의 쌉싸래한 맛이 가미돼 특별함을 선사하고요. 저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멍탁은 뭐 한 병? 정도 먹을만 하더라고요.

DJ : 이야길 들으니깐 더 먹고 싶어지네요 ~ 그런데 이 멍게, 저처럼 먹을 줄만 알지 멍게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소개 좀 부탁해요.

: , 먼저 생김새부터 보자면 멍게는 흔히 여드름 많은 얼굴에 비유되기도 하잖아요. 울퉁불퉁 붉은 멍게 몸통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운데 위쪽에 눈에 띄는 돌기 두 개가 있다고 해요. 이 중 하나는 바닷물을 빨아들이는 입수공, 다른 하나는 플랑크톤만 몸속에 남기도 내뱉는 출수공이라 한다네요. 그리고 또 우리 DJ님처럼 연세가 조금 있으신? 아무튼 멍게를 우렁쉥이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사실 애초 이름을 우렁쉥이가 맞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남 방언인 멍게가 더 널리 쓰이면서 표준어인 우렁쉥이를 밀어냈다고 하네요.

DJ : 저야 우렁쉥이라는 말이 당연히 낯설지만, 멍게에게 그런 게 있는지 몰랐네요. 그렇다면 통영에서 멍게가 잘 자라는 이유는 뭔가요?

: , 역시 한려수도, 깨끗한 물이 첫 번째 이유일 테고요, 파도가 덜하고 수온이 다른 해역이 비해 적정하다는 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통영 사람들은 멍게를 안주 삼으면 다음 날 머리 아플 일이 없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멍게에 신티올이라는 휘발성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점도 있겠지만 아마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시고 자라서가 아닐까 하네요.

DJ : 그렇죠. 뭐든 환경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러면 멍게로 할 수 있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 사실 통영 사람들은 날 것 그대로의 멍게를 가장 높게 쳐준다고 해요. 하지만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으면서 잘게 썬 멍게와 새싹, , 오이, 피망, 참기름, , 소금 등을 곁들여 먹는 멍게비빔밥이 특히 인기라고 해요. 또 술 한 주로 널리 알려진 멍게 특성을 활용해 멍탁이라는 막걸리로 개발했다고도 하네요.


날것 그대로 먹을 때 가장 맛있다는 멍게.



DJ : 저도 통영 갔을 때 비빔밥을 몇 번 먹어봤는데 그 상큼함이 특히 기억에 남더라고요.

: , 최근에는 통영멍게수협에서 멍게 소포장법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조만간 편의점에서도 비빔밥용 멍게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DJ : 오 대박!! 편의점에서?? 비빔밥용 멍게를? 선주문 넣고 싶네요아까 4~5월이 멍게 철이라 하셨는데 우리 청취자들이 시장에서 멍게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 좋은 멍게는 일단 눈으로 봤을 때 껍질 색깔이 깨끗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붉은색이 선명할수록 잘 자란 것이라 볼 수 있죠. 속살은 맑은 주황색이 도톰하게 자리하고 있는지 따져보면 됩니다. 멍게는 잘 보관하기만 하면 그 향과 쫄깃함이 유지된다고 하는데요, 귤 껍질 까듯 멍게 속살을 분리해서 비닐에 돌돌 말아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올봄, 신선한 통영 멍게 잘 고르셔서 싱싱한 식탁을 만드시기 바랄게요~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


DJ : 네 오늘 맛있는 이야기, 첫 번째는 통영 멍게로 채워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서 기자의 한 줄 맛은?

 : 이게 정말 중요하잖아요. 오늘의 맛있는 한 줄, 통영 멍게는 한려수도가 내린 보물이다’.

DJ : 다음 주에 더 맛있는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이서 기자였습니다~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본 글은 라디오 방송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일간지 송년호로 보는 신문의 세계. 신기방기한 1면들 계속 볼까요?



(3)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색다른 빛'의 향연 형

: 매일 뜨고 지는 태양. 색다르게 표현할 방법은 없을까? 평범한 일상을 돋보이게 만드는 방법은? 다양한 고민이 묻어난 사진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1면에 활력을 불어넣네요.

경남도민일보는 힘차게 달리는 기차와 빛을 절묘하게 합쳤군요. 막 달리고픈 역동성이 느껴지는~


경남신문은 김해공항 풍경을 담았네요. 하늘 위로 궤적을 남기며 날아가는 비행기들. 자동차 궤적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경상매일신문은 포항 지진 아픔과 수많은 별들을 한 껏에! 강렬한 태양과는 또 다른 느낌. 포항 지진의 아픔이 빨리 씻겨지길 바랍니다.


부산일보는 경남신문과 유사한 사진을 실었네요. 김해국제공항의 전경. 동남권 신공항을 염원하는 마음이 살짝 엿보이기도?!


조선일보는 붉은 노을을 주제로 삼았군요. 충남 태안 안면도라고 하는데요. 사진보다는 '얼굴을 붉혔다'는 제목에 더 눈길이 가기도.


어둠을 뚫고 나온 희망의 빛 한 줄기. 중부매일은 사진 속에 정확한 메시지를 담았네요.



(4) '우리 지역, 우리 사회의 소망을 담아' 이슈·인물 중심 형

: 태양, 자연보다는 인물과 이슈가 돋보이는 편집도 많이 보이네요. 지역일간지에서는 지역민이 바라는 '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도 하고요.

경향신문은 한겨레 사진과 비슷한, 노동자 현실을 전면에 내세웠군요. 그리고 옆으로 문재인 대통령 얼굴을 크게! '사람 중심'이 돋보이네요.


광주일보는 '무안공항 활성화' 염원을 실었어요. 지역 이슈를 확대하고, 이끌어가려는 노력이 보이기도 하고요~


태양도 빛도 어둠도 다 싫다! 오로지 사람! 특히 사진 설명이 인상적이네요~


세월호 아픔을 담은 무등일보.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뒤로 저무는 해. '나라다운 나라를 바라는 염원' 꼭 이뤄지겠죠?


서울신문도 역시 세월호입니다. '가슴에 묻다'라는 제목이 참 서글프네요.



(5) 평범함을 거부한다. 달라달라 형

: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히 살린 1면. 자주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진 다 필요없다! 우린 기사로 말한다! 패기가 돋보이는 경남일보.


옥천신문은 박창식 작가 작품을 내세웠어요. 작품 속 문구처럼 '뜻하는 일 모두 이뤄지길'.


파격은 역시 한국일보! 요즘 편집이 확 달라졌다죠? 흡사 잡지를 보는 듯한?! 송년호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같으면서도 또 다른 일간지 송년호 1면들.

다양한 사진이 아쉬웠던 한 해를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말해주는 듯한데요.

사진 속 많은 문구, 제목처럼 늘 좋은 일만 가득한 2018년이 되었으면 하네요~







작년 초여름에 갔던 곳인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했던 곳이에요.

이미 블로거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지만, 너무 좋은 기억이어서 올려봅니다.

방향만 잘 잡으면 찾아가기 쉬워요. (화개면사무소에서 강물따라 남원방향으로)

가는 길에 찍은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동영상 끝부분을 보시면 외관 모습이 나와요.)

여기 찾아가는 길에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섬진강이 반짝반짝!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 아름다움.

봄여름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평상에 앉아서 햇빛과 바깥 바람 쐬면서 국수 먹는 집이거든요.

하늘색 섬진강 물빛

물국수와 재첩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국수맛도 좋았습니다. 경치가 맛을 더해주더라고요.

추천합니다!!

 

 

-화개면사무소에서 강물따라 남원방향으로

 

 

숨가빴던 2017년을 보내고. 새해가 밝았죠?

지난 한 해 소망했던 일은 모두 이루셨나요? 혹,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걱정마세요. 우리에겐 내일이 있으니까여+_+


그건 그렇고,
연말이면 각 신문사에서는 한 해, 그 대미를 장식할 송년호 제작으로 바쁘다고 하는데요.

2017년 우리나라 신문들의 마지막 모습은 어땠을까요? 특히 사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죠? 모아보면 몇 가지 유형들이 보입답니다~



(1)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형

: 가장 대중적인(?) 익숙한 포맷이죠? 지는 태양 혹은 뜨는 태양으로 신문 1면을 장식하는.
볼때마다 가슴 벅찬 이 기분! 올해도 마찬가지네요.



힘겹에 오른 이 언덕도 이제 끝이 보인다는 경인일보.



중앙일보는 세로 사진을 썼군요. 지는 태양이 강렬하네요.



평창동계올림픽과 태양을 함께 그려낸 충청투데이. 2018년이 실감나네요.


한겨레는 '토요판'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네요. 노동악법 철폐를 주장하는 노동자과 석양. 왠지 모르게 슬프네요.





(2) 우리 동네에는요~ 사과도 있고 기차도 있고 비행기도 있고~ 형

: 지역만의 풍경, 상징물 등을 활용한 신문들도 눈에 띄어요. 다중촬영을 활용한 사진이 많고요.

펼치자마자! 아 여기!하고 무릎을 딱 치는~ 애향심도 막 솟는 듯하고요?!

정선 문치재 모습을 신비롭게 담은 강원도민일보. 강원도만의 자연이 쏙~



국제신문은 부산항 전경을 담았어요. 우직하고 꿋꿋하게 한 해를 난 부산항. 한국의 위상을 보여주기도 하죠?


전남매일은 광주 동림IC 일대를 실었군요. 긴 괘적을 남기고 지나가는 차량들. 강원도민일보 사진과 흡사하네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보 289호인 전북 익삭 왕궁리 5층 석탑 풍경을 담은 전북도민일보. 석탑과 태양 조화가 일품이네요.


충북일보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하이닉스 건설현장의 불빛을 담았군요. '소망을 담는 불빛'이라는 소개가 실감나네요.



 제주도에 있는 한라일보는 신제주 떼까마귀들을 실었어요. 아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제주여!





태양과 그 고장만의 자연 환경이 돋보인 송년호들.

늘 뜨는 태양, 늘 보는 풍경일지라도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르네요.

'작은 것, 일상적인 것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자'는 다짐을 해 보며.

2편으로~~


​​​​​​

​대지가 정말 넓은 카페였어요.
함안 시내 지나서 좀 더 외곽에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 위치이고
주차공간 있어요!
마당이 마당이라고 하기도 어색할만큼:
규모가 크고 조각품, 소나무 등이 있어요.
어른들이 아주 좋아하실 분위기

손님들도 40~50대 어른들이 많으셨어요.

카페 내부에도 미술품이나 화분, 고풍스러운 소품이 많았어요.

채광이 아주 좋았어요. 전좌석이 다요!
얼그레이타르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타르트는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지만(향이 나서)
베이커리류 아주 신경쓰시는 거 같았어요.
다른 건 다 맛있어 보였어요.
커피 맛있었어요.(진한 편)
과일타르트 시킬걸...
주말이나 여유로울 때 드라이브 삼아 오기 딱좋은
카페 커피와 소나무였습니다. :D

네비 치고 가다가 광정교 다리가 나오면 왼쪽 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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