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코로나19 소식부터 볼까요.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잠잠해진 모습인데, 그동안 제조업을 비롯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어요?
. 당장 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동남권 제조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제조업 충격 심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권 1분기 제조업 생산은 조선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부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업종별로는 자동차 생산 감소폭이 12.3%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국내외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중국산 부품 조달 차질, 현대자동차 생산 라인 확진자 발생 등으로 가동률이 하락한 것이 부진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1-2. 앞으로가 중요하겠죠. 향후 경제 전망 어떻게 나오고 있나요?
. 일단 향후 자동차 산업 내수는 국내 확진자 감소,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 재개 등으로 미약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다만 수출은 미국·유럽 등 주요국 수입 수요가 감소하고 글로벌 공급망도 일부 훼손되면서 부진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자동차 외 석유정제·석유화학산업 생산은 수요 부진과 글로벌 공급 과잉 상황 지속으로 업황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고, 철강, 기계, 금속 부문 역시 업황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2분기부터는 미국 등 주요국 봉쇄조치 등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기업들이 수출 급감에 따른 충격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거나 실직 위기에 놓인 노동자를 확정해 지원하기로 했어요?
.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무급휴직 노동자나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인데요. 16000명에 이르고, 지원 금액은 68억 원에 이릅니다.
각 시군은 대상자에게 8일까지 문자 통보를 하고 11일부터 지원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할 계획입니다. 지원 금액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정한 지침에 따라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하면 월 50만 원씩 정액 지급합니다.
한편 정부도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150만 원의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은 긴급재난지원금과 중복 수급이 가능하지만, 지역 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지원금과는 중복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3. 코로나19 사태로 공공병원 필요성이 대두했었죠. 진주, 사천, 남해 등을 아우르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공론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 경남도는 최근 공론화협의회 위원을 구성하고 첫 운영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운영위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등 21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첫 회의에 앞서 김경수 도지사는 진주의료원이 2013년 폐업된 것을 지적하며 대한민국 역사가 사라졌다고 안타까워했는데요,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공론화가 공공의료에 대한 지역민 상실감과 박탈감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공론화협의회는 5월 말까지 도민참여단 100명을 꾸리고 숙의 과정을 거쳐 7월까지 권고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 속에는 공공병원 규모나 위치, 진료과목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4. 지역 내 다른 소식 이어가 볼까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방향을 마련하는 경남도와 부산시, 울산시의 공동연구가 시작됐어요?
. 이들 3개 시·도 공동연구 핵심은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과 동남권이 협력하는 대형 프로젝트 발굴 등인데요. 경남연구원이 연구 주관기관을 맡고 부산, 울산발전연구원이 공동연구를 맡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 이후 3개 시·도 단체장들은 분야별로 동남권 협력을 추진해왔습니다. 수도권으로 모든 게 몰리는, 이른바 블랙홀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가 없다고 내다본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올해 핵심과제 중 하나로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구축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산업, 문화, 교통 등 7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7월까지 정부 초광역 협력프로젝트 지원 대상 사업을 발굴해 1차 중간보고회를 열 예정입니다.


5. 김해에서는 현안인 장유소각장 현대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요?
. 지난 2년간 주민공동 비상대책위원회의 반대가 있었지만, 소각장 노후화로 쓰레기처리 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증설사업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김해시 판단에 따른 것인데요.
국비와 시비, 도비를 포함해 총 860억 원을 투입하는 소각장 현대화사업은 현 소각장 내 소각로 한 기를 증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해시는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건강 영향조사와 악취 영향조사, 환경영향평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지원 협약 추진사업으로는 태양광 설치사업과 엘리베이터 교체사업 등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5-1. 하지만 여전히 일부 주민은 사업에 대해 반대 의사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어요?
. 그동안 장유소각장 증설사업을 반대해 온 비상대책위원회는 소각장 증설사업은 주민 의사를 무시한 사업인 만큼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비상대책위 내부를 보면, 집행부가 지난달 25일로 전원 사퇴해 다소 힘을 잃은 형국인데요, 비대위는 앞으로 차기 운영위 구성을 위한 지원이나 추천 선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앞으로 행보는 차기 임원진이 구성돼야 알 수 있겠지만 만약 비대위를 해체할 수밖에 없다면 다른 방안이라도 찾아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막상 공사가 시작되면 그동안 무관심했던 주민들의 태도도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6. 개인용 이동수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가운데 경남지역 한 공무원이 술을 마시고 전동 킥보드를 타다 적발됐어요?
. 함양군 소속의 이 공무원은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홀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는데요, 당시 이 공무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148%로 지인들과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이를 두고 함양경찰서는 이 공무원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전동 킥보드를 탈 때는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전동 킥보드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자동차관리법상 이륜차로 분류됩니다.
면허 없이 타면 무면허운전이고, 인도나 자전거 도로에서도 주행하면 안 됩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에 해당하는데요, 뺑소니 사고도 일반 차량 운전자와 똑같이 처벌을 받습니다.


7. 13일부터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시작하죠. 경남도교육청도 이에 맞춰 대학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요?
. 도교육청은 오늘부터 고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학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수시 전형 준비 기간이 짧아지면서 한층 더 커진 학생과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함인데요, 앞으로 도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별 설명회도 열 예정입니다.
우선 521일부터 26일까지는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등 지방거점국립대 설명회와 교육대학교 설명회가 개최됩니다. 이어 6월에는 서울대와 사관학교 설명회 등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고3 담임교사에게 도움을 주고자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희망학교 40개교를 선정해 입시 환경, 수시 전형 우수 사례 등을 알립니다.


8.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50대 여성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어요?
. 창원지방법원 형사2(이정현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여성에게 씨에게 실형을 선고했는데요, 지난해 로또에 당첨된 남편 태도가 달라지면서 이들 부부는 잦은 싸움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재판 과정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고, 위협당하던 자신을 방어하려다 과잉방위를 하는 바람에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재판부는 피해자에게서 둔기를 빼앗아 놓고도, 숨기지 않았고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과잉방위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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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구한 피자 마산 산호점 주소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북17길 31
산호동 24-24 1층(지번)

요즘 산호동에서 인기 많은 술집!이자 피자집
웨이팅도 가끔 있다고 해요.

맥주를 구한 피자 메뉴판
메뉴가 피자 말고도 다양하네요.

피자도

시카고 피자랑(도우 테두리가 도톰한)
스크린피자 두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남극맥주를 시켰는데
완전 얼어서 차가운 잔에 이렇게 맥주가 가득

시카고 더블불고기 피자!
딱 생각대로의 맛이에요ㅎㅎ 고소하고 약간
달짝지근한 맛. 아이들도 무척 좋아할 맛!

산호동 술집이자 산호동 맛집으로 손색 없을 듯
피자 자체로만 보면 엄청 맛집은 아닌데
술집에서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은 듯 해요.
배달의 민족도 하시는지
배달도 엄청 나가고 포장주문도 해가시더라고요.

감자튀김도 주문했는데
짜지않고 맛있었어요.
지금도 인기 많은데 야구 제대로 개막하면
가지도 못 할 것 같아요~!

맥주를 구한 피자 주차는 힘들고요.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에 하거나
놔두고 오시는 게..

#마산맛집 #마산산호동맛집 #마산산호동술집 #산호동술집 #마산피자 #마산피맥 #산호동피맥 #NC파크맛집 #창원피맥

존슨빌부대찌개(JVL부대찌개) 메뉴판

 

프랜차이즈지만 마산맛집이라고 하고 싶은..
마산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 고메스트리트에
존슨빌부대찌개가 있어요. 여기 참 맛있어요.
퀸스 부대찌개(1인분씩) 냄비에 즉석에서 끓여먹는데
각종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요.

저는 당면 추가
부대찌개 1인 7,000원+당면 500원
하나씩 끓여먹을 수 있어 안 덜어먹어도 되고
넘 편해요~

이건 라면 반개 추가

위에 버튼으로 온도 조절해가며 먹을 수 있어서 굳

존슨빌부대찌개는 프리미엄 홈부대 컬렉션이라고
포장메뉴가 따로 있어서 이거 다음에 집들이 할 때
포장해가보려고요ㅎㅎ
밥에는 얇은 햄을 하나 올려주시는데
이것도 맛있어요!
햄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부대찌개 프랜차이즈이니만큼
햄, 소세지 퀄리티도 너무 좋아요.
꼭 맛보세요~ (혼밥하기 무척 좋습니다)

#마산맛집 #창원맛집 #마산부대찌개 #마산신세계맛집 #마산신세계백화점맛집 #존슨빌부대찌개 #존슨빌 #JVL부대찌개 #마산신세계푸드코트 #마산신세계백화점 #마산신세계백화점고메스트리트

1. 코로나19 소식부터 보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했어요?
. 소득과 관계없는 정부 지원금은 도내 146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데요, 익히 알려진 대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입니다.
정부형은 경남형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고액자산가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등의 대상자도 가구별 금액을 받게 됩니다.
지원금은 인터넷 전용 누리집이죠, 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있는 세대주만 조회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면 좋을 듯합니다.
대상별로 신청일시와 신청방법도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취약계층은 4일부터 방문 없이 현금이 지급되고 있고 나머지 도민은 11일부터 신용, 체크카드, 상품권, 선불카드 등을 온라인 신청과 방문을 통해 받을 수가 있습니다.


2.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경남형 재난지원금도 이미 지급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형평성 문제 제기도 나오고 있어요?
. 경남형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1인 가구의 지역건강보험료 기준이 너무 낮다는 지적입니다.
앞서 경남도는 건강보험료 납부데이터를 이용해 대상자를 선별했습니다. 이 기준을 봤을 때, 1인 가구는 지역건강보험료 납부액이 13984원이 넘으면 안 됐는데요, 이 금액은 일정 소득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부과하는 최저 보험료입니다. 결국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들 등 소득은 있지만 일정하지도, 많지도 않은 사람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지자체는 지역가입자 1인 가구 건보료 기준을 상향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는 29078원으로 기준을 잡았고, 전라남도 역시 전남지역 1인 가구 건보료 중간값인 21342원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사각지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을 했죠. 이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방역주체가 됐어요?
. 방역당국 역시 생활방역체제 전환은 일상생활과 사회경제활동을 보장하되, 국민 개개인과 우리 사회 모두가 스스로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주체가 된다는 의미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생활방역체제 전환에 따라 공공시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합니다. 13일부터는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을 시작하는데요, 단 학교는 1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그 학교는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됩니다.
한편 오늘 오전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100명은 완치해서 퇴원을 했습니다.


4. 등교 수업을 앞두고 경남도 교육청은 과밀학교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어요?
. 창원, 김해 등 대도시 과밀 학교의 경우 학생 밀집도가 높아 학생 간 거리 두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도교육청은 등교수업 전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 예로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운영 등 구체적인 학사 운영방법은 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은 학년·학급별 배식시간 분산, 식사 좌석 이격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 생활방역 모의훈련을 하고,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비축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5. 코로나19 외 지역 소식도 알아볼까요. 조선업계에서는 불공정 거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요?
.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삼성중공업을 검찰에 고발한 것이 한 예인데요.
공정위에 따르며 삼성중공업은 사전 서면 발급 의무를 어겼습니다. 구체적으로 삼성중공업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사내 하도급 업체 206곳에 선박·해양 플랜트 제조 작업을 맡기면서 작업 내용과 하도급 대금 등 주요 사항을 적은 계약서를 작업이 시작된 후 뒤늦게 발급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또 정당한 사유없이 선체 도장 단가를 낮추는 등 부당하게 하도급 대금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삼성중공업은 일방적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는 갑질도 일삼았는데요, 공정위 조사에서는 부당한 위탁 취소·변경 행위도 잇따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1. 이러한 불공정 거래, 삼성중공업만의 일이 아니라 하죠. 관행적으로 굳혀졌다는 지적과 함께 엄중한 법 집행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 불공정 거래는 이른바 3’로 불리는 국내 대형 조선사 너나없이 해당하는 이야기인데요,
공정위 자료를 보면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과 2017, ·2018년에 하도급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조선해양 지난해 12월 하도급법 등을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이들 역시 삼성중공업과 마찬가지로 사전 서면 발급 의무를 어겼고, 일률적인 비율로 단가를 낮춰 하도급 대금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두고 노동계는 엄중한 법 집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금속노조는 공정위 발표만으로 조선소 원청의 불법과 착취는 결코 바뀔 수 없다원청 조선소 불법에 대해 실질적인 철퇴를 내리는 엄중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 경남도가 내년 국비확보 예산목표를 6조로 잡았어요?
. 경남도가 신청한 63500억 원은 올해보다 4700억 원가량 상향한 것인데요,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12일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도가 발굴한 신규 사업 중 국정방향과 도정 3대 핵심과제, 2대 정책방향을 위한 사업들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주요 핵심사업은 초광역 협력 가야문화권 조성 하동 세계차 엑스포 개최 등입니다.
앞으로 경남도는 7월까지 정부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만나고 이어 12월까지 국회를 집중방문해 국비 확보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7. 경남지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하는데 그쳤어요?
. 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줄고 국제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인데요.
동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4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7, 3월보다 0.4% 하락하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는 0.1%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중에서는 국외단체 여행비나 TV, 가전제품 렌털비, 휴대전화료 등이 치대 10%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대신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며 배추, 양파, 고등어 등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습니다.


8. 창원시는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요?
. 창원시는 최근 한국가스공사가 공모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이 됐는데요,
이 선정을 두고 창원시는 2022년부터 수소를 자체 생산하고, 나아가 수소 배관으로 공급하는 일도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터에 수소 추출과 출하 설비를 구축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하루 5t 상당의 수소를 생산하게 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사업 유치는 창원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예정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에 따른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 도내 한 사립대에 대해 감사를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고요?
. 청원자는 청원글에서 교육부와 사립대의 유착 비리를 밝혀달라며, 감사원 감사를 청원한다고 했는데요.
청원자는 구체적으로 해당 대학이 최근 교육부 출신 총장 2명을 신규 임용할 때, 선거나 총장임용추천위원회 등의 절차 없이 이사회 의결로 총장을 선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원글에 대해 해당 대학은 사립대 총장 선출 방식은 여러 가지라며 절차에 따라 진행했고. 불법적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학은 대학 구성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를 찾고자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해당 부서로 청원 사안이 넘어오면 조사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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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소식부터 볼까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해요?
.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제 국민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문을 닫았던 시설은 운영을 재개하고 각 행사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아프면 집에서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손 씻기, 주기적 소독 등 개인 위생수칙과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37.5이상의 발열,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국외여행을 한 경우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실내·외 장소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과의 간격은 2(최소 1)로 유지해야 하고, 공동체에서는 꼭 방역 담당자를 지정해야 합니다.


2. 정부는 초중고교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도 발표할 예정이에요?
. 아직 정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19일을 전후해 순차적으로 등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교육부에 입시를 앞둔 고3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에 집중해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지난달 3부터 등교하면 방역과 급식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려면 저학년부터 등교해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이 저학년은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어려울 수 있다며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3.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했던 착한임대료 운동. 이 운동에 동참한 이들에게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주게 됐죠?
. 건물이나 점포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차인에게 일정기간 임대료를 깎아주거나 면제해 상생하는 착한임대료 운동은 전국으로 퍼졌는데요.
경남에서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민간 임대인은 772(칠백 일흔 두명)으로, 수혜 점포수는 2021개로 집계됐습니다. 지방정부·공공기관·조합(단체)이 주도한 임대료 인하 수혜 점포 2300여 개를 포함하면 모두 4330여 개다.
이와 관련해 도내 18개 시군 세무부서는 11일부터 619일까지 지방세 감면 신청을 받습니는다. 신청 자격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한 건물주(임대인)이며, 임대차계약서와 임대료 인하 전·후를 비교할 수 있는 통장거래내용 등 증빙자료를 내면 됩니다.


4. 경남도는 이달부터 자가격리자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도 시행한다고요?
. 현재 도내 자가격리자 수는 1800여 명에 이르는데요. 두 달 간 시행하는 이 서비스는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됩니다.
자가격리자 원스톱 도우미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자가격리자 개인 물품구입부터 소상공인 영업장 뒷정리 대행까지 돕습니다.
도우미 지원을 받고 싶은 자가격리자는 전담공무원에게 요청하면 되는데요, 도우미 비용은 없으며, 물품구입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도는 도우미로 활동할 111명을 공공일자리로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달 동안 드는 인건비 39900만 원은 모두 도재난관리기금으로 충당하는데요. 경남도는 경기 침체로 실직 상태에 있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5. 이런 와중에, 통영에서는 코로나19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한 한 시민이 경찰에 고발됐어요?
. 통영시에 다르면 이 시민은 지난달 22일 동남자 지역을 방문하고 귀국해 2주간 자가 격리 대상이 됐었는데요.
하지만 이 시민은 지난달 26일 자정께 격리 장소를 이탈해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업소 등 이 시민 동선에 포함된 곳을 방역 소독하고, 접촉한 4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습니다.
시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능동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가 격리 위반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처할 계획이며, 자가 격리자 관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격리 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립니다.


6. 코로나19 외 지역 소식 이어가 보죠. 석가탄신일과 노동절이 있었던 지난 연휴, 경남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었죠. 먼저 지리산 소방헬기 추락사고는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 상태에요?
.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 사고를 두고 소방당국은 사망자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남소방본부는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 일정을 봐서 동체를 회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헬기 추락 원인은 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에서 파악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경수 도지사는 3일 오후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가족에게 구조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면목이 없다유족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국토부, 소방청 등과 협조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6-1. 이밖에 연휴 동안 교통사고, 화재 사고 등도 있었어요?
. 통영에서는 추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탄 승객 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통사고도 있었습니다. 2일 오전에는 남해고속도로 순천·진주방향 산인요금소에서 5중 추돌이 일어났었는데요, 불과 15분 뒤에는 산인터널 안에서 또다시 추돌사고가 나 일대가 정체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화재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함안군 칠서면 한 골판지 제조업체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같은 날 오후 7시쯤에는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징검다리 연휴가 다시 찾아왔는데요, 사고 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7.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 결정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요?
. 애초 창원시는 시민공청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모으고, 환경단체와 전문가 그룹은 대면으로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창원시정연구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어 개발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연구 용역을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은 스마트 혁신 도시, 친환경 미래 도시, 문화산업 융합 인공지능 도시 등으로 큰 얼개가 그려졌습니다.
이번 의견 수렴은 그동안 시민 설문조사, 상인연합회와 환경단체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도출한 개발방향안에 관해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진행하는 절차입니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8일까지 창원시 누리집 시민참여-시민제안 메뉴에서 의견을 내면 됩니다.


8. 사천시와 남해, 하동군 자치단체장 등은 사천시 해양경찰서 신설을 관련 기관에 건의했어요?
. 사천과 남해, 하동 지역을 아우르는 서부경남권 해역은 170곳의 어항이 소재해 있고, 4400여 척의 어선이 등록돼 있는데요.
특히 654에 달하는 해안선이 있어 어업과 해양레저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고, 바다와 인접한 산업단지가 밀집돼 대규모 물류 이동이 많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관할하는 통영해양경찰서의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어 각종 해양사고 등이 일어났을 때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입니다.
이에 자치단체장과 의회 의장들은 사천해양경찰서 신설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했습니다.


9. 최근 진주경찰서 한 과장이 임신하면 죄인이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었죠. 이 과장이 징계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요?
. 경남경찰청 감찰처분심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진주경찰서서 소속의 이 과장을 징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심의회 의견은 징계요구권자인 경남청장에게 전달됐고, 경남청장이 요구하면 최종적으로 경찰청에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심의회는 또 해당 과장과 직원을 분리해야 한다며 인사 조치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는데요, 여기에서 대해서는 경남청장이 곧바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 과장은 지난 2월 인사를 앞두고 승진해 발령 대상자였던 부하 직원과 면담하는 과정에서 임신하면 죄인 아닌 죄인이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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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소식부터 볼까요. 경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는 준비에 들어갔어요?
. 경남도는 최근 감염병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활방역 체계 전환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특히 생활방역 방법과 전략, 홍보 방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습니다.
앞서 도는 시장과 군수, 주민, 의료전문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는데요, 그 결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혹시 모를 대량 감염 재발이나 또 다른 감염병 사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해 앞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11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1-2. 경남도는 포스트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 개편도 나섰어요?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생활방역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대폭 정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한 예로 복지보건국 산하에 생활방역추진단을 두고, 보건환경연구원 아래에 감염병연구부를 신설한다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경남도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연구 기능을 보강하고 정책 집행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생활방역추진단은 기존 보건행정과 내 감염병 관리담당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일상적인 생활 방역 실천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예측되는 비대면, 자동화, 배달문화 확산 등 사회 대변혁에 따른 제도 개선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1-3. 경남도는 조직 개편을 통해 사회재난대응과 비상대비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어요?
. 도는 재난대응과에서 담당하던 사회재난 업무와 자연재난 업무를 분리해 '사회재난과''자연재난과'로 확대·재편하기로 했는데요,
사회재난과로 직제 개편됨에 따라 감염병·미세먼지·해양오염·원전 등 다양하고 장기화된 45개 유형의 사회재난에 빠르게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이밖에 경남도는 정책홍보담당을 신설해 정책지원 사업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특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발굴된 다양한 시책 등이 도민에게 혼선을 주지 않고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2. 국민 관심이 큰 사안이죠.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늦어도 이달 중순 전 국민에게 지급될 전망이에요?
.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2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한 덕분인데요,
한해에 추경을 2회 편성한 것은 태풍 매미 피해가 있었던 2003년 이후 17년 만입니다.
추경 처리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앞서 청와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270만 가구에 대해서는 54일부터, 일반 국민들에게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규모는 1인 가구 40만 원에서,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 될 예정입니다.


2-1.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중복해서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끌어요?
그렇습니다. 어제 통과한 2차 추경안 내용을 보면, 소득 하위 70%에 대한 긴급재난 지원금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를 82 비율로 한다는, 기존 안이 그대로 유지가 됐는데요.
전국 시도지사들은 지방재정부담 때문에 정부형은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로선 이미 경남형 지원금을 받은 사람은, 정부가 주는 지원금은, 차액만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늘 오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남도는 경남형과 정부 재난지원금을 중복지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도 부담분을 재해구호기금 500억 원과 예비비 172억 원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지급 과정에서 대상 가구는 애초 521000가구에서 648000가구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3. 경남도와 창원시, 김해시는 올해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작해요?
. 이들 시도는 국비 91억 원 등 총 107억 원가량을 들여 10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보면 미래자동차·방위항공 기술혁신 지원사업 등 3개 부문 7개 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특히 올해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 5년 동안 1000억 원을 투입해 인력전환, 신산업 육성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이 진행됩니다.
경남도는 경남이 제조업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경제로 전화해 나가는 모범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창원·김해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1. 이처럼 고용안정과 기업 지원이 필요한 이유, 각종 지표에서도 잘 드러나는데요. 한 예로 국내 중소기업 80%4월 이후 수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코로나19 여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4월 이후 위기가 올 것이라고 내다본 것인데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수출 중소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 기업의 78%가량이 수출 악화를 우려했습니다.
기업들은 악화 전망 이유로 '신규 주문감소와 기존 수주물량 납품연기(69.5%)', '수출국의 입국금지 조치로 해당 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50.0%)' 등을 꼽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 상황악화가 지속하면 견딜 수 있는 기간으로는 '3~6개월(30.0%)', '1~3개월(26.0%)‘ 순으로 답하기도 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운전자금 지원과 주요 교역국 전세기 투입 등 이미 마련된 수출 정책의 신속한 집행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코로나19 외 다른 소식도 볼까요. 창원시에서는 제1호 여성친화골목이 조성됐어요?
.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일대인데요,
창원시는 이 일대 골목 양옆에 화단이 생기고 벽화를 그려지는 등 창동꽃길로 탈바꿈했다고 발혔습니다.
그동안 이 일대 골목은 쓰레기 투기가 빈번했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는데요,
주민은 이 같은 골목길에 환경 개선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식했고,
곧 창동희망나무와 오동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이 협력해 창동꽃길을 탄생시켰습니다.
창원시는 여성과 이웃의 자발적인 소통으로 문제를 느끼고 사업 시행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했는데요, 시는 앞으로 창동 제2·3호 골목정원을 조성해 창원의 대표적 여성친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5. 진주에서는 소싸움 경기장 리모델링예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요?
. 진주시가 소싸움 경기장 보수 등에 12억 원을 쓰기로 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동물 학대 논란이 있는 소싸움을 이어가려는 것이 잘못됐다고 비판하고 나선 것인데요.
이 시민단체는 특히 소 싸움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민속경기이기 때문에 정부도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대가 변하고 있고 생각이 달라진만큼 전통문화 양상 또한 달라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시민단체는 전북 정읍시에서도 소싸움 경기장 건립이 시민 노력으로 무산됐다는 점을 밝혔는데요,
이들 주장에 진주시는 민속 소싸움은 법으로 해도 된다고 돼 있다이번 예산은 경기장 개보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김해의 가야테마파크는 오늘부터 다시 문을 열었어요?
. 가야테마파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60여 일간 휴장했었는데요, 그사이 새 단장을 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만 재오픈 이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일단 입장 전 발열 정도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테마파크 측은 각 시설물 수시 소독, 손 소독제 비치 등 입장객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강력한 방역체계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휴장 기간에 벤치, 울타리, 놀이기구 등 시설보강 작업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을 위한 '열린 관광지'도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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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자태의 삼성 에어드레서가 집으로!
냉장고(?)만한 크기에 다소 놀라기도 했지만. 일주일가량 써보고 정말 만족했답니다.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일단 전면부! 앞에 통유리가 달려 있어서, 시원시원하네요.
전실거울을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에어드레서로 한 방에 해결!!

에어드레서 전면부.


전면 유리 중간 부문에 메뉴들이 적혀 있죠?
모두 터치식이라는 것!

다음은 내부!
5구짜리 에어드레서에요. 한 마디로 최대 다섯 벌까지 넣고 쓸 수 있다는 것!
넉넉하니 아주 좋네요. 옷걸이를 빼고 끼우는 방법도 정말 편리해요. 그냥 쓱 밀어놓고 쓱 빼면 돼요.
좀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면, 미세머지 필터, 물보충통, 받침대 등이 보이네요.

에어드레서 내부.

 

에어드레서 메뉴.

에어드레서 메뉴를 확대해 보면 이렇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건, 표준(간편하게 옷을 케어)이에요. 한 번 돌리면 시간은 약 35분가량이 소요되더라고요.
조용한 모드도 있는데, 사실 표준으로 돌려도 크게 시끄럽지 않더라고요.

다른 메뉴,
살균(강력한 제트스팀으로 옷을 살균)
 
급속(짧은 시간 내에 구김이나 냄새가 적은 의류를 케어)
미세먼지(제트에어로 미세먼지 제거) 등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요.


전문케어를 보면,
스페셜 모드는 정장 한벌과 교복, 블라우스, 아웃도어, 패딩, 강력, 내부살균, 모피/가죽, 울/니트 등
세부 메뉴를 갖추고 있어요. 터치터치 하면 다음 메뉴로 넘어간다는 것!

건조 모드에서는
스마트건조, 의류를 자동으로 건조하고
시간 건조, 일정한 시간동안 건조하고
공간제습, 에어드레서가 설치된 공간의 공기를 제습하는!! 놀라운 기능 등을 맛볼 수가 있답니다.

 

에어드레서 내부 상단.

내부 상단을 자세히 볼까요.
옷걸이가 나란히 있고 그 뒤로 미세먼지 필터가 있죠? 미세먼지필터는 '교체 알림'이 뜨면 바꿔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 미세먼지 필터를 빼고 넣을 때, 행여나 부러질까바 조심조심스럽기도 해요.
양쪽 아래를 잡고 앞으로 당겨 덮개를 열어주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

에어드레서 하단부.

하단부로 가면 아로마시트가 있어요. 향을 내는 곳이죠!

아로마시트 안.

아로마시트 안에는 이렇게! 저 거즈는 수시로 갈아주되,
필요 시 원하는 향, 한 예로 본인의 향수 같은 걸 적셔서 써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보푸라기 필터.

하단부에 있는 보푸라기 필터. 청소는 물청소로 하면 돼요. 부드러운 솔로 닦아 청소해주면 더 좋고요.
청소가 완료되면 물기를 완전히 말려 장착해줘야 해요.

요기 아래에도 필터가.

제일 하단부에도 이렇게 작은 필터 하나가 있어요. 청소 방법이나 관리법은 보푸라기 필터와 같아요.

물비움 물보충.

물비움과 물보충이에요.
처음에 설치할 때 한 통 가득 넣고 나서, 다음부터는 비움통과 보충통을 수시로 관리해주면 돼요.
물을 채울 때는 MAX 선을 넘지 않도록 해야해요. 사용 중 물보충 알람이 뜨면 물을 한 번 더 채워주면 되고요.
정제되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면, 물속 불순물로 인해 제품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어요!

에어드레서 측면.

측면에는 이렇게 사용가이드와 바지무게추를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바지 무게추는 바지 끝 부분에 딱! 고정해 사용하면 돼요. 다림질 효과가 더 커진다고 하네요.

선반도 잘 활용하면 좋겠죠.

큰 인형 같은 걸 돌릴 때. 인형이 제트 스팀, 하부 에어 토출구를 막으면 안 되겠죠.
그럴 때는 선반위에 올려서 돌리면 돼요. 선반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렇게 옆에 탁!

이렇게 옆에 거치해 두면 된답니다!


다음으로 유의사항을 보면!
건조해서는 안 되는 의류들이 있어요.
물 먹인 의류, 울 혼노방 의류, 털 길이가 1cm 이상의 모 담요, 저기담요, 레이스가 많이 달린 란제리
울담요, 실크제품, 가죽 모피, 깃털, 벨벳 제품 등은 변형될 우려나 제품 고장의 우려 등으로 사용하면 안 돼요.


끝으로 에어드레서는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서 쓸 수도 있어요.
어깨 폭이 넓은 의류를 관리하고 싶을 때는 제공된 회전키트를 사용하면 돼요.


일주일가량 사용한 후기를 세 줄로 정리하면
(1) 빨랫감이 확 줄었다. 수시로 에어드레서를 돌리는 게 더 편하더라!
(2) 향이 정말 좋다. 적당한 다림질과 제습, 살균 효과도 만족. 옷이 뽀송뽀송해진 느낌.
(3) 조용하다. 30분가량 소요되니, 시간적으로도 만족한다.

결론적으로 좋다!! 입니다!!

1. 먼저 코로나19 현황부터 볼까요. 9일째 경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어요?
. 오늘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3명인데요, 이 중 93명은 완치해 퇴원한 상태입니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를 전담해 치료했던 창원병원은 전담병원에서 해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창원병원은 지난 22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130여 명, 경남지역 확진자 3명을 치료해왔습니다.
확진자 치료에 투입됐던 의료진·직원 등 260여 명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원병원은 57일부터 일반진료를 할 계획입니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층 강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100일가량이 됐습니다. 그동안 우리 일상도 참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 가장 큰 변화는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입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보기가 더 어려울 정도인데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위생수칙은 습관이 됐을 정도입니다.
행사나 모임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변화도 있었습니다. 전국 최대의 벚꽃 축제로 꼽히는 군항제는 57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가 됐고, 도내 이름난 다른 축제들도 잇따라 취소됐습니다.
초중고교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개학을 시행 중이기도 한데요, 넓게 보면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권고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2-1.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잠잠해진 모양새이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에요?
. 이달 들어서 대규모 집단 감염 사례를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확진자의 80% 이상이 완치돼 격리 해제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아직 코로나19 사태는 종식된 게 아니라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 방역 대책 본부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했는데요, 또 석가탄신일과 노동절 등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국내 상당수는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유지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일부 무증상 시기의 확진자에게 노출돼 감염된 사례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다소 힘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 관리에 조금 더 힘쓸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개인의 위생 관리와 함께 정부 혹은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인데요. 경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휴업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피해를 지원한다고요?
. 도는 거리두기에 동참한 PC, 노래연습장, 체육도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100만 원씩 피해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그동안 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자발적 휴업을 권고하며 추후 지원하겠다고 밝혀왔는데요, 120일 이후, 7일 이상 휴업에 참여한 도내 다중이용시설은 1411곳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는 5월 초에 사업 공고를 하고 5월 중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폐쇄 조치 된 소상공인 점포 1060여 곳은 재개장 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 규모는 재개장에 들어간 비용과 홍보·마케팅비 등 점포당 최대 300만 원인데요, 일시폐쇄 없이 단순히 확진자가 방문한 건물 내 점포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3-1.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활안정을 위해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하죠?
그렇습니다. 경남도는 47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1만여 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방역, 민생안정, 현장 실태조사, 생활·환경, 문화·관광, 농어업 등 6개 분야인데요, 도는 1단계로 200억 원을 들여 ,민생안정 일자리 4500여 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2단계 계획은 추가경정예산에 270억 원을 편성해 추진하는 일자리 5500여 개입니다. 주요 사업은 생활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과 피해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입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공연·전시가 연기되거나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과 희망콘서트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남도는 학교급식이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도내 38만여 초중고교생 가정에 3만 원어치 농산물 꾸러미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4.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이 한창이죠. 도내 교사들은 원격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의 집중력 지도가 가장 어렵다고 답했어요?
. 최근 경남도교육청은 원격수업의 질적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도내 초중고교 교사 9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조사 결과, 교사들은 학생 지도 어려움에 대해서 태도나 집중력 지도, 내용 이해, 과제 제출 지도, 발표순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원격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50% 정도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는데요, 현장 교사들이 원격수업에서 주로 활용하는 수업 유형은, 학습 콘텐츠 활용과 과제 제출 혼합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원격수업 질적 개선에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대책으로 공용 학습 콘텐츠 확충’(41.0%), ‘저작권 문제 해결’(21.4%), ‘우수 학습 콘텐츠 공유’(14.9%) 등을 꼽았습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설문 조사를 근거로 학생·교사의 개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5.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았던 이찬호 창원시의장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어요?
. 창원지방검찰청은 최근 이 의장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지난 222일 보건소에서 작성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보고서 촬영본을, 비서실장에게 온라인 메신저로 전달받고 나서, 자신의 가족들이 사용하는 단체대화방에 공유해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었는데요
검찰은 이 의장의 가족이 보고서를 지인에게 전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창원지검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범죄 12(19)을 수사 중이라며 지역사회 내 불안감을 일으키고 국가적 재난에 편승한 각종 범죄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6. 코로나19 외 다른 소식도 볼까요. 사립유치원을 사들여 공립유치원으로 전환하는, 이른바 매입형 유치원이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요?
.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2020년도 매입형 유치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지난해 매입형 유치원 2곳을 선정했고, 올해 추가로 5곳을 더 선정할 예정입니다.
매입형 유치원 신청 지역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창원, 진주, 김해, 거제, 양산 등 5개 지역에서 올해 통영, 사천, 밀양 등 3개 지역을 더 추가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 교육부 심사를 거쳐 매입형 유치원을 선정하고,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도교육청은 정부 목표인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40%에 도달하고자 매입형 유치원 개원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이달 말 기준 도내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은 25.6%로 조사됐습니다.


7. 지난 4.15 총선 당시, 창원시내 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어요?
. 창원 장애인 권리확보단은 선거 전날, 관내 투표소 60곳에 들러 장애인주차장, 경사로, 엘리베이터 유무 등 접근성을 평가했는데요,
창원지역 투표소 평균 접근성은 74%로 이전보다는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 미흡한 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보단은 특히, 장애인화장실이 있는 곳이 46%에 그쳤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마산합포구 3개 투표소는, 학교임에도 장애인 화장실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확보단은 점자안내문이 모든 시각장애인들에게 배포되지도 않은 문제를 비롯해 공약 이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똑같은 공보물을 받기도 했다장애인의 완전한 참정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8. 검찰이 온라인 채팅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한 20대의 항소심 사건에서, 징역 7년을 선고해야 한다고 요청했어요?
. 20대는 지난해 9~11월 온라인 채팅방을 만들고 80개가량의 동영상을 게시해 약 8000명이 볼 수 있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지난 11심에서는 징역 12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이 20대가 반성하는 점, 다른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일부 피해자와 합의했다고 하지만, 선처해달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징역 7년 선고를 요청했는데요, 검찰의 이 같은 판단은 ‘n번방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고,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이와 관련해 이 20대의 항소심 선고는 6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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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현황부터 볼까요. 오늘 오전까지 도내에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어요?
.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명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중 완치자는 91(아흔 한 명)이고, 나머지 22명은 마산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초중고교 등교 개학시기와 방법도 곧 확정될 예정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적어도 일주일의 준비기간은 필요하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라며 5월 초에 개학시기 등을 확정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선거를 통한 도내 확진자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남도는 “15일 본투표에 많은 도민이 밀집된 장소에서 투표에 참여했고, 도내 자가격리자 390여 명도 참여한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2.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응해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고용안정 패키지가 오늘부터 시행해요?
.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한 것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급휴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사업으로, 1인당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합니다. 사업 규모는 4800억 원이고, 지원 대상은 32만 명입니다.
노동부는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일반 업종에 대해서는 다음 달, 관련 시행령 개정을 거쳐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속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신청은 사업주가 하지만, 지원금은 노동자에게 직접 지급됩니다.


3. 정부와 여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키로 한 가운데,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오늘부터 시작하죠?
. 애초 정부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지급하려다 지방자치단체 요구, 국회의원 선거를 거치면서 소득 구분없이 전체 가구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구는 1478만 가구에서 2171만 가구로 늘게 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늘어난 예산 규모가 국회를 통과하느냐입니다. 전 국민 지금 방침에 따라 예산은 97000억 원 규모에서, 143000억 원으로 늘어난 상태인데요,
이를 두고 여야는 오늘부터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추경안을 심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해 5월에 지급하겠다고 목표를 밝힌 반면, 통합당은 13개 상임위 심사 이후 예결위를 가동한다고 밝혀 다소 온도 차가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3-1.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름대로 신속하게 지원돼야 하는데, 정치권에서 매번 발이 묶이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어요?
. 미래통합당 내부에서 국채 발행 등을 두고 정부가 빚잔치를 하려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곧바로 반박했습니다.
김 지사는 통합당의 요구대로 정부 여당이 지원금 지급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마당에, ‘빚잔치운운하는 것은, 민생현장을 외면한 전형적인 딴지걸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다른 나라들이 이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면 통합당의 빚잔치발언은 절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지사 말대로, 지난 21일 기준 세계 각국 상황을 보면, 위기 대응에 들어가는 재정의 GDP 대비 비율은, 미국 10.4%, 일본 8.7% 등이었는데요,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이번 2차 추경을 모두 국채로 발행해도 GDP 대비 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판매를 기반으로 하는 백화점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창원지역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는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3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급감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백화점과 달리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면서 매출이 회복세로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창원지역 롯데마트 매출은 지난 2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으나 3월에는 3% 감소에 그쳤습니다. 이달에는 지난해보다 0.1% 감소 등 보합을 나타내면서 회복세로 돌아선 모양새입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수요 심리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당분간 얼마나 매출이 덜 빠지느냐 차이만 있을 뿐 전년대비 신장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5. 경남도는 경남에 투자할 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업투자성공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요?
. 센터 운영이 본궤도에 오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업투자 성공지원센터는 경남 주력산업별 투자의향기업을 발굴하고,
투자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경남도 투자통상과와 시군 투자유치부처 등이 공동으로 꾸린 조직입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투자의향기업에 인센티브와 더불어 산업별 진흥정책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남창원스마트산단, 강소 연구개발특구, 항공국가산단 등 특화된 산단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대형항만 진해유치 등 크게 달라진 경남의 투자환경도 홍보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원센터는 동영상 제작, 모바일 메신저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6.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사기로 돈을 가로챈 20대가 징역을 선고 받았어요?
. 재판부가 코로나19로 비상시국인 상황에서 거짓말로 피해자를 속인 범죄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것인데요,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이 남성은 지난 2~3월 온라인에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는 허위 글을 올려 19명으로부터 158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재판부는 비상시국에 이 같은 거짓말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이 남성의 사기 범죄에 대한 피해자가 적지 않고, 비슷한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남성처럼 마스크를 파는 것처럼 속여 돈을 가로채거나, 가짜 마스크 판매, 사재기 등 마스크 유통 교란행위로 경남경찰의 집중 단속 기간에 적발된 이들은 모두 86명입니다.


7. 코로나19 외 다른 소식도 볼까요. 성추행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태를 계기로 공직사회 성인지 감수성 부족이 다시 도마에 올랐어요?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에 이어 고위공직자의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자 위력 행사가 가능한 조직 문화를 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한쪽에서는 현재 조직 문화 등을 고려하면 오거돈 사태는 나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가 공무원 26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면, 공무원 11.1%가량이 최근 3년간 직접적인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전문가들은 피해자와 가해자 개인의 일로 보고 사건 하나만 해결하는 것으로 그쳐선 안 되고, 법 개정이나 정책 마련과 동시에 조직 안에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적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8. 봄철 이상 저온현상으로 하동 녹차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렸었죠. 거창 사과농과도 피해가 크다고 해요?
. 거창군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북서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최대 영하 5.7도까지 내려갔고, 뒤이어 수차례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사과농가를 중심으로 사과꽃 피해 등 생육 초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농가들은 특히, 피해보상 평가방식과 보상액이 현실과 동떨어져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현재 피해보상 평가방식에서 품질 저하에 따른 피해와 수확기 낙과 피해는 고려 대상 아닌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거창군은 농작물 저온 피해를 본 농민이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내달 28일까지 현지 정밀조사를 벌여 재난지수 산정과 국비지원을 확정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9. 이른바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안이 시행된지 한 달이 지났는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 창원시 5개 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민식이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창원시 5개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적발된 불법 주·정차단속 건수는 총 140건이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여 건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불법 주정차는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학교 개학 전까지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창원시는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과속단속용 CCTV 설치가 의무화 됐는데, 시에서는 내년까지 전체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안전 시설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와 생활불편신고를 통해 주민신고제를 진행하고 있다“6월 전까지 신고가 더 용이해질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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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현황부터 볼까요. 완치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재양성자가 또 한 명 늘었어요?
. 도내 네 번째 재양성자가 나왔는데요, , 추가 확진자는 없어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3명입니다.
경남 92번 환자인 이 환자는 미국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후 입원치료를 받다가 이달 15일 퇴원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재양성 반응을 보인 것인데요, 방역당국은 무증상인 이 환자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도내 퇴원자 90명 중에서 재검사 대상는 83명인데요, 이 중 4명이 재양성, 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나머지 7명은 퇴원한 지 일주일 지나면 검사를 다시 받습니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1인당 공적마스크 구매량을 2매에서 3매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27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 관리에 '안심밴드'를 도입합니다.


2.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범위가 연일 화두죠. 애초 소득 하위 70%가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전 국민 지급으로 바뀐 모양새에요?
. 정부와 여당이 전국민 지급방침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인데요,
다만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해 발생하는 재정 부담은 고소득자 등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줄이겠다는 계획도 나온 상태입니다.
정부는 최근 여야가 합의하면 전국민 지급 방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그간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평행선을 달려온 당정이 일단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통합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제 국회가 예산심사를 미룰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판단한다. 속히 예산심사 절차에 착수할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액수가 얼마든 범위가 얼마든 국채 발행은 안된다정부와 여당이 예산 수정안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 어제부터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죠. 대상자들이 유의할 점도 있다고요?
. 경남도는 어제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가구당 20~50만 원을 경남사랑카드로 지급했는데요. 지급 첫날인 어제, 각 행정복지센터는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앞서 경남도는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신청서를 발송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곧바로 경남사랑카드를 받아가는 주민도 있었습니다.
, 2인 가구 이상인 경우, 다른 가족 동의를 받아와야 해서 신청서 지참 없이 무작정 현장을 갔다간 번거로움을 겪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담당자들은 우편물을 받은 대상자가 신청서를 꼼꼼히 작성해 방문하는 게 가장 편하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에 맞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4.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주식정보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피해구제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올 119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보다 28.8% 감소했지만 2월에는 17.9%, 3월에는 12.8% 증가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투자 손실이 발생한 소비자들의 계약 해지 요청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는 피해예방을 위해 현혹되기 쉬운 높은 수익률 등을 제시하는 광고에 주의할 것과 계약서를 요구하여 환급기준 등 주요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 업체에 계약해지 요청 시 녹취, 문자 등 증빙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은 금융감독원과 피해 다발 사업자, 불법행위 의심사례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업체들,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양산에서도 주요 기업들이 휴업을 하거나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요?
. 경제적 타격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인데요.
한 예로 직원 수 1200명을 갖춘, 지역내 산업용 고무생산 전문업체는 사무·생산라인 전부를 멈추고 지난 10일 임시휴무를 사용했습니다. 이 업체는 다음달에도 정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 45일간 휴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전문생산업체 역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1·2일 이틀간 휴업한 데 이어 18일부터 29일까지 2차 휴업에 들어간 상황인데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수출은 물론 내수마저 대부분 중단됐기 때문에, 업체 어려움을 가중될 전망입니다.
양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중견기업들이 잇달아 휴업을 결정하면서 지역 제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자동차 관련 제조업체가 많은 양산지역은 대기업 상황에 영향을 받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 경남도는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인력풀을 더 강화하기로 했어요?
. 인력풀을 강화해 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인데요,
경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질 높은 심리회복지원을 하고자, 도내 대학 심리학·사회복지과 교수들과 상담전문가들이 참여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활동가14명을 보강했습니다.
이로써 경남지역에서 활동할 재난심리 상담활동가 인력풀은 98명이 됐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 확보 기준 50명을 훨씬 웃도는 것인데요, 상담활동가 중 전문가인 교수, 의사, 정신보건간호사 비율은 지난해보다 4%에서 27%로 늘었습니다.
한편 경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팀은 지난해 450명가량을 상담한 바 있습니다.


7. 함안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 ‘힘내라 함안, 코로나 함께 극복해요를 주제로 진행하는 릴레이는, 군민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했는데요. 농민,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릴레이를 첫 주자가 다음 희망 메시지 전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잘 막아올 수 있었다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함께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희망 릴레이는 오는 27일 함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8.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어요?
.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중 하나인 일자리 제공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거주하고 올해 1월 이후 실직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일자리 규모는 방역과 행정, 환경정화 업무 등 총 19명이며 임금은 주 40시간 기준 1개월 180만 원 정도로 최대 3개월 동안 일할 수 있습니다.
사천시는 신청자가 많으면 일용직과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습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이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프리랜서와 특수형태고용근로자에게 125000, 월 최대 50만 원까지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9. 코로나19 외 다른 소식도 볼까요. 며칠 사이,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부쩍 추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동에서는 냉해 피해가 발생했어요?
. 본격적인 녹차 수확기를 맞은 농가 피해가 컸는데요,
꽃샘추이 때문에 재배 면적 80%가량 냉해 피해를 입은 농가도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수확량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가 근심이 깊어졌습니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야생 녹차밭이 많은 하동 화개 일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었고, 5월 초 예정됐던 하동 야생차문화축제마저 하반기로 연기된 상태인데요.
하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부터 냉해, 축제 연기까지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차 농가에게 많은 타격이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자 경남도와 경찰, 여성단체 등이 힘을 모으기로 했어요?
. 경남여성단체엽합,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등은 최근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보호, 지원 관련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피해 아동·청소년 폭력예방교육을 할 때 디지털 성범죄 관련 내용을 강화하고, 불법촬영 체험실을 운영해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계획도 나왔습니다. 앞으로 또 관련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1년 내내 24시간 운영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성폭력상담소의 전문 상담, 해바라기센터의 심리치료,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법률 조력 등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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